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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을 위협하는 젊은 당뇨와 인슐린 저항성 개선 방법

머니의 향기 2024. 3. 21. 15:10

혈당
당뇨

2018년 대한당뇨병협회의 보고에 의하면  30세에서 44세의 3.5%가 당뇨를 앓고 있으며 15%가 당뇨 전단계인 공복혈당장애, 인슐린 저항성, 대사증후군 증상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당뇨의 전조증상과 인슐린 저항성 개선방법, 당뇨에 좋은 저탄고지 식단의 효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젊은 당뇨 제2형 당뇨와 증상

피로식욕
당뇨의 전조증상

 

 

*제1형당뇨~췌장의 손실로 인해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 자가면역성 당뇨

*제2형 당뇨~당과 탄수화물의 과다섭취, 인슐린 저항성에 의해 세포에서 당을 잘 활용하지 못해 생기는 당뇨

 

제1형 당뇨는 전체 당뇨병 환자 중 발병률이 5% 미만으로 매우 낮으며 95% 이상이 제2형 당뇨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당뇨의 진단은 3개월치의 평균 당화 혈색소를 측정하여 5.6% 이하면 정상, 57~6.4%면 당뇨 전단계, 6.5% 이상이면 당뇨로 진단합니다. 

 

2003부터 2012년까지 9년간 3,40대의 당뇨발병률이  9배 이상 증가 했다고 합니다. 가공 식품과 정제탄수화물의 섭취가 증가하고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 부족등이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고혈압, 높은 중성지방, 혈관 질환, 임신성 당뇨를 앓은 사람은 당뇨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으며, 정상인의 당뇨발병 위험률 5%에 비해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호르몬의 기능이 떨어져 식후 혈당이 높아지는 내당능장애가 있는 사람은 위험률이 30%라고 합니다.

 

 

※ 대표적 증상

-다음 -수분이 모두 배출되 혈액이 진해져 심한 갈증이 느껴지는 현상

-다식 -섭취한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 계속 배고픔을 느끼게 되므로 식욕이 증가

-다뇨 -포도당을 배출하기 위한 체내 작용으로 정상인의 경우 하루 6~7회에 비해 10회 이상의 소변배출

-상처가 잘 낫지않음 -혈당이 높아져 피가 잘 응고되지 못하고 상처부위 염증유발

-피부 가려움 -피부 혈관내 수분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움

-피로감 -우리 몸의 에너지 공장인 미토콘드리아 세포의 대사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전환하지 못하기 때문

-비만, 복부비만, 과체중 -특히 마른 체형인데 복부비만이 있는 것은 더 위험

 

당뇨병의 치료와 관리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도움 되는 영양소

인슐린영양소
인슐린 저항성 개선 영양소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 관리에 있어 인슐린 저항성에 대해 아는 것은 중요합니다. 인슐린 호르몬은 우리 몸에서 근육으로 포도당의 섭취를 촉진시켜  에너지로 사용하도록 돕고, 간에서 포도당 생성을 억제함으로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인슐린 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됨에도 불구하고 인슐린 호르몬의 작용이 떨어지는 상태를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합니다.

최근 연구 논문에 인슐린 저항성은 치매, 심혈관 질환, 암, 노화, 골다공증 등 퇴행성 질환과도 관련이 있다고 보고된 만큼 인슐린 저항성을 치료, 개선하는 것은 만성질병의 치유에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 인슐린 저항성의 치료와 개선에 도움 되는 영양소

- 당의 흡수를 늦춰주는 섬유소 

- 탄수화물 대사와 중금속 해독에 도움되는 알파리포산

-식후 졸림 개선에 도움되는 크롬

- 비타민 B1, 비타민 B6, 비타민 B12는 당뇨성 신경염 치료에 도움

- 당뇨대사에 도움되는 코엔자임 Q10

-바나바 추출물인 바나듐

- 오메가 3, 마그네슘, 비타민 E, 비타민 D, 아연은 당뇨의 예방과 혈당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

- 비타민 B1과 크롬을 함유한 맥주효모

- 장의 나쁜 균을 사멸하고 당 수치를 낮춰주는 시나몬(계피)

-면역상승, 항암효과, 인슐린 저항성에 도움되는 커큐민(강황)

외에도 인삼, 여주, 녹차, 마늘, 선인장 추출물, 로즈마리, 제라늄, 유칼립투스등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당뇨에 좋은 저탄고지 식단 (LCHF)의 효과

식물성지방저탄수화물
저탄고지식단

 

 

 

당뇨의 예방과 치료에는 탄수화물대사, 미토콘드리아 대사는 물론 해독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체내의 중금속, 미세플라스틱 같은 지용성 독소등 환경 독소는 당수 치를 올리고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이 식이조절인데 당질제한식인 저탄고지 식단을 추천합니다. 

 

저탄고지식단이란=탄수화물 : 단백질 : 지방의 섭취비율이 0~10 : 10~30 : 60~90으로 탄수화물의 섭취를 하루 20~50g 미만으로 하고 버터, 치즈, 계란, 육류 같은 동물성 포호 지방산과 코코넛, 견과류, 아보카도, 올리브, 들기름등의 식물성 지방산의 섭취를 늘리는 것을 말합니다. 한편에서는 뇌의 기능에 중요한 탄수화물을 제한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2008년 미국의 한 의학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뇌 활동에 필요한 탄수화물의 양은 하루 100~140g, 70kg 성인 남성의 체내에서 하루 210~270g의 포도당이 생성, 충분한 단백질과 지방을 섭취한다면 생존에 필요한 탄수화물의 최소 요구량은 명백히 '0'이다.』라고 발표되었습니다.

 

또한, 저탄고지식단의 효과에 대한 임상을 저술한 한 학술지에서 제2형 당뇨환자가 흰쌀밥 한 공기를 먹은 후의 혈당 수치가 165mg/dl상승한 반면 소고기 등심 스테이크 200g을 섭취한 후의 혈당수치는 3mg/dl미만 상승으로 식후 혈당은 당질제한식을 시작하자마자 감소되기 시작해 대개는 1~2주 만에 정상수치로 돌아오며 공복 혈당도 서서히 감소해 1~4주 만에 정상수치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또한 당질제한식을 실행한 제2형 당뇨 환자의 과반수가 약을 줄이거나 끊게 되었으며 인슐린 주사를 맞던 환자의 약 20%가 주사를 맞지 않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질제한식은 제1형 당뇨 환자에게도 효과를 나타냈는데 식전에 주사하는 인슐린의 양을 3분의 1로 줄일 수 있었고 그 외에도 역류성 식도염, 편두통, 충치와 치주질환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으며 전반적인 면역, 건강한 모발, 윤기 있는 피부의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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